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최근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에게 마늘·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

노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하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부부는 1500평대의 밭을 자신들이 수확하려면 10일이 넘는 기간이 필요한 고된 작업이지만, 담양소방서의 봉사활동으로 하루 만에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창욱 담양안전센터장은 "농촌이 고령화로 갈수록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안타깝다. 자그마한 도움이지만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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