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6월 3일부터 ~ 27일까지 5회에 걸쳐 위탁교육기관인 순천성가롤로병원과 연계해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심폐소생술교육은 보건교사 배치 학교의 경우 자체 운영하고, 미배치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운영했으나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통합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순천성가롤로병원 의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이론교육을 하고 애니 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교육, 자동자세동기 사용법 실습 등을 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성균 교육장은 “각급 학교의 업무를 간소화 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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