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건강팔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주민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주변의 산책길을 걸으면서 신체 근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를 만든다는 굿모닝 워킹이라는 테마로 운영됐다. 건강팔팔마을 주민들은 이웃 간에 얼굴도 보고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재미있게 걸을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유대 강화와 건강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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