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이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지난 12일 곡성군을 찾았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job-us)’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구직자들을 찾아가 취업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전문 컨설턴트가 탑승한 버스는 전남 도내 여러 지역을 돌며 교육훈련 정보 안내 및 취업상담은 물론 일자리를 직접 알선하기도 한다.

일자리 버스는 지난 12일 곡성군민회관 앞 주차장에 자리를 잡았다. 군민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고, 구직상담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소개받는 등 활기를 보였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곡성군은 전남과학대학교 내에도 청년일자리 상담을 위한 ‘전남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곡성 청년이면 누구나 진로 및 취업 상담과 멘토링, 취업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문 또는 전화상담(061-360-5415~6)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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