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라운드 경기 진행 통해 최강자 가려

딤양군축구협회의 2019 K-7 리그가 오는 30일 오전 9시 에코구장에서 시작, 동호인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고 있다.

담양FC팀을 비롯 금성 베스페로, 남산FC, 월산여명FC, 용면추성FC, 한울 등 6개팀은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 8월 11일, 25일 총 5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담양 최고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17개시도(시군구)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7리그는 전후반 각 30분 동안 진행되며 하프타임 휴식시간은 10분이고 참가팀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해당 리그운영본부의 통제에 따라야 한다.

리드 공식사용구는 ‘낫소 뉴투지’를 사용해야 하고 승점제(승 3점, 무 1점, 패 0점)로 순위를 결정하고 승점이 같을 경우 리그 전체 골득실→리그 전체 다득점→승자승→추첨의 순으로 결정하고 추첨은 팀 임원 도는 지도자가 해야 하며 해당리그 운영본부가 결정하는 장소에서 진행한다.

또 참가팀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하며 승부 조작 및 부정선수 출전 등 어떠한 부정행위에 관여하거나 연루되지 않아야 하고 각 팀은 리그기간 중 소속 선수의 기록(득점, 경고, 퇴장, 각종 출전 불가사항)에 대해 관리를 해야 하며 경기 참가팀은 최소 경기 개시 60분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그러나 타당한 사유 없이 경기 개시 15분전까지 도착하지 않은 팀은 몰수패로 처리된다.

동호인(아마추어)축구와 전문(프로) 축구의 균형발전 및 한국축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도입된 디비전 리그는 2017년 7부 리그에 해당하는 디비전-7시군구리그가 출범한 것을 시작으로 우수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한 디비전-6시도리그가 2018년 도입 되었으며 올해 디비전-5광역리그가 출범하면서 K-1~4리그와 통일감 및 연계성을 추구하고자 K5(광역), K6(시군구), K7(시도)리그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K-7리그는 전국 164개 시군구에서 1002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각 리그별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고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면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최고의 동호인 축구팀이라면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외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량 상승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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