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자유선택활동 중심의 유아 교재교구’를 주제로 최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놀이 중심, 유아 중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자유선택활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유아교육과와 협약을 맺은 세종유치원 유아 120명이 참관했다. 이들은 재학생들이 제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동화 구연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학국 전남도립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교육과의 위상을 높이고 재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영유아 교육 발전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연 세종유치원 원장은 “유아교육 담당자로서,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이런 훌륭한 행사를 해 무척 반갑고, 행사가 유아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평가 우수 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