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신학리에 위치한 최서방네농장(대표 최찬용)에서 중국 황제의 진상품으로 알려진 ‘하미과’ 생산이 한창이다.

하미과는 중국 신장의 하미지구가 원산지로 멜론의 한 품종이며 과육은 오렌지색으로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수분 함량이 높고 단맛이 강해 무더운 여름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실온에서 2-3일 후숙기간을 거치면 더 달고 부드러운 하미과를 맛볼 수 있다.

귀농 3년차인 최찬용씨는 “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새로운 소득작물을 고민하다 올해 하미과를 시범적으로 재배했는데 주변에서 평이 좋아 내년에는 더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미과는 수북 로컬푸드를 통해 크기별로 개당 5000원~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 최서방네 농장(010-843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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