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26일 열린  ‘제6회 전라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4개 분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 마을 만들기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지역에 확산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문화복지분야 입면 서봉마을과 체험·소득분야 고달면 안개마을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옥과면 신흥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관환경분야에서 옥과면 지방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 분야 수상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금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와 체험·소득 분야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 주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군에서도 최대한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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