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변 풀베기, 포트홀 보수, 집수정 및 배수로 토사 제거작업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위임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 30개 노선 194km 구간 풀베기 작업은 7월 초 모두 마무리를 했다. 또한 파손된 도로와 토사 및 부유물로 막힌 배수로는 굴삭기 1대, 덤프트럭 1대, 도로 보수원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복구함으로써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로 굴곡구간은 도로변 잡목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 포트홀이나 배수로 막힘 현상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장마는 국지성 소나기가 많아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도로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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