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유근기 군수 민선 7기 1주년 성과와 전망

“주민이 가슴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추구할 것이며 군민은 행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동반자이다. 민선 7기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오로지 일로 답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2일 임기를 시작해 민선 7기 1년을 맞은 제46대 유근기 군수의 각오.

유 군수는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직원조회에서 재난안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 한 후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제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곡성군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유 군수는 민선 7기 ‘함께 해요! 희망곡성’ 실현을 위해 △강력한 활성화 정책으로 생기가 도는 지역경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기반 구축 △안전하고 쾌적하며 살기편한 생활환경 △낭만과 힐링 대표 관광지 곡성 이미지 확립 △누구나 행복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  △경쟁력 갖춘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열린 행정 추진 등 8대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6기에 이어 정책의 패러다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강력한 활성화 정책으로 생기가 도는 지역경제

유 군수는 생기가 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청년 젊은 곡성’을 만들고자 청년키움 돋움 채움 즐거움 농부다움 등 청년키움 체계를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청년행복가게 조성(13개소), 낙동원 거리 활성화 위한 낭만공방 조성(10개소), 청년 챌린지 마켓(4개소), 청년 취업 허브 일자리 카페 ‘필립’ 개소 및 주거문제 해결 위한 공동홈과 세어하우스(3개소)를 조성하는 등 ‘청년에게는 기회 지역은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의 뿌리인 가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심청 상품권 유통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상공인 육성 지원 및 학생 SNS 서포터즈 발족,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 기업 육성(16개소)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단계 KTC 시험장비 구축에 이어 연계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기업불편 해소와 투자협약 체결로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기반 구축

유 군수는 ‘지역의 미래는 교육이 좌우한다’는 소신아래 전남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와 부보가 행복한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비 및 교육 구입비 지원, 곡성학사(수도권 공공기숙사) 운영, 자녀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다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곡성꿈놀자’ 창의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밖 배움터, 아빠와 나만 아는 비밀공간, 아이들 참여 연극 활동, 숲 체험 교육 및 놀이터 운영, 교육 콘텐츠 홍보채널 구축 및 운영 등 곡성만의 특성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알기 및 모의면접, 진로상담을 비롯 지역사회 진로 멘토 사람책과 체험처 발굴, 중학생 신입생 비전 캠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등 특색 있는 학교 진로 교육을 지원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살기편한 생활환경

유근기 선장이 이끈 곡성호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살기편한 생활환경 조성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물 샐 틈 없는 CCTV 안전 체계를 구동함으로서 사건 초등대응 및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범 군민 안전 문화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험, 재난의무보험, 풍수해보험 등 각종 보험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과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 전개와 더불어 도시가스 공급 확대, 마을단위 LPG배관 및 확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입면 삼기 옥과 목사동 곡성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소규모 주인편익증진, 마을하수처리 개선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산하천 가동보 설치, 소하천 정비, 군도 6호선 개설 및 위험도로 정비, 농어촌도로 정비,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예타면제사업 선정 등 하천과 도로정비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학정천 장미로드 및 야간경관 조성, 미세먼지 저감 조림, 주민 단체 참여숲 조성, 산림 레포츠길 등 꽃과 숲 녹색환경 가꾸기를 통한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낭만과 힐링 대표 관광지 곡성 이미지 확립

유 군수는 낭만과 힐링의 대표 관광지 곡성 이미지 확립에도 주력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관광정책역량부문 최우수 1등급에 선정된 것을 비롯 섬진강기차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4연 연속 선정됐고 세계장미축제가 전국 427개 지역축제 중 최고 흑자축제로 기록(행정안전부)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상품 다변화를 쉼표 없이 추진중이다.

섬진강 침실습지가 마법의 아침 여행공모에 선정됨에 이어 대황강 생태탐방로 및 자연휴식 체험장 조성, 능파 설파 역사공원 조성, 섬진강 동화정원 특구 변경 승인과 곡성 한바퀴와 기차당 뚝방마켓, 농촌관광 콘텐츠 등 주민참여형 관광 콘텐츠 확대와 함께 민간주도 수익형 민박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어 향후 곡성 관광의 알토란 같은 존재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나 행복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

남다른 스킨십으로 주민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 유 군수는 장애인 체육센터 공모사업 확정을 비롯 곡성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건강 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통합 운영, 자기주도형 청소년 활동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력했다.
    
  

△경쟁력 갖춘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일부 주민만이 재배하는 농산물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키우는 지역대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국 1위 생산을 자랑하는 토란을 육성코자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개발, 연작장해 방지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곡성 멜론 6차 산업화와 명품쌀 백세미 판매망 구축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신소득 틈새작물 육성을 위해 찰옥수수 조기재배, 체리 플럼코트 특화단지 조성, 조생복숭아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한우 브랜드 육성, 청년 농업인 인큐베이팅, 귀농귀촌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농번기 122개 마을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맞춤형 농임업 교육, 작목별 안전관리 시범사업 및 찾아가는 영농상담 서비스, 휴일 없는 농기계 임대사업, 토양 등 농업환경 자원 연중  무료 분석 등  수요자 중심 농업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열린 행정 추진

유 군수는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행정과 민생행정을 지향하고 곡성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던 것을 지켜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건축 개발행위 농지 산지 환경 전기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와 함께 OK365 무인민원발급 및 읍면 무인 발급기 유지 관리에서 남다른 열정을 쏟았기에 가능했다.

또 청렴문화 확립과 신뢰행정 구현에 주력한 것을 비롯 주민자치 활성화와 자치분권 촉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남 최초로 지방세외수입 자동이체 제도 도입 및 민간 자본 보조사업 계약심가 범위 확대 1억원→5000만원,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상수도 영상검침 시스템 도입 등 수요자 중심 정책 및 안내는 곡성군에 대한 신인도를 높이는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같은 노력은 헛되지 않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민선 7기 공약실천 계획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등 행정, 관광, 안전 분야 전 범위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민행복을 위한 71개 공약사업 실천 계획 수립 추진에서도 빈틈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유근기 군수는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협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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