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담양군지부(지부장 백대현)의 기부 의사에 따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보편교육으로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희 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인성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예술적 상상과 체험을 일상화 할 수 있는 보편교육으로서 학교예술교육을 강조하고 있고 또한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하여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와 뜻을 같이하는 이번 기부는 관내 예술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학생들이 바른 인성 및 섬세한 감성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의 삶을 추구하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담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서는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담양인재 육성을 목표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뮤지컬, 국악고적대와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악기 프로그램, 담양군 지원 대나무악기 프로그램 등의 학교예술교육이 집중 운영되고 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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