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담양농협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가격 폭락으로 곤란에 처한 양파 농가를 돕기 해 농협이 발 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백대연)과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 농가주무모임 담양군연합회원(회장 박연단)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해 양파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파김치 담그기 시연회와 시식을 통해 고객에게 양파김치 맛을 알려 양파소비를 촉진하는 등 양파농가의 처진 어깨에 용기를 북돋았다.

곡성군지부(지부장 이승주)와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도 지난 11일 전남농협(경영지원담장 임정모)와 함께 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 김치 담그기 및 판목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정성껏 담근 양파김치를 초복인 12일을 맞아 영농회 및 경로당에 닭죽과 함께 공급하는 등 양파농민들의 어려움을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성군지부는 관내 농협과 손잡고 전 임직원이 산지 양파 가격 지지를 위해 전남 양파 팔아주기 운동(15kg 1000망)을 전개하는 것을 비롯 양파김치 담그기 및 판촉행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승주 지부장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농가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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