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8대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3일 개원 후 1년을 맞았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주현하기 위해 담양군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의 참여기회를 확대 시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은 물론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생산적 대안을 마련하는 대의기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담양군의회상을 정립했다.

제8대 담양군의회 개원 1년을 맞은 의원들은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신념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솔선수범해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8대 담양군의회 개원 1주년 주요 의정 운영 성과를 살펴보면 정례회 2회 46일, 임시회 7회 49일, 총 9회 95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76건, 예산안 및 결산안 7건, 동의안 및 승인안 11건, 결의안 1건, 기타 11건 등 총 106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와 관련, 국회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당장 제명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범법자 지만원 구속 수사,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즉각 사퇴,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 및 5.18 역사왜곡 처벌법을 조속히 제정 할 것을 주문했다.

적극적인 군민들과의 대화와 현장 확인 등으로 군정현황 전반에 대해 △노인들의 이동수단 문제 해결 위한 교통여건 개선 해소 방안 △대나무생태공원 사업추진에 따른 향후 대책 △스파트팜 활성화 방안 △청년 주거문제 해결 △환경 미화원 처우개선 △농업발전기금 설치 운용 방안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 △치매노인 배회 감지기 보급 △딸기 육묘시설 지원 확대 방안 등 각 분야별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의 발전방향과 대안 제시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계획된 군정의 주요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세밀히 살피는 등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감사 자료를 통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건전한 재정운영 및 투자의 효율화를 기했고 현지조사를 통해 문제점 등을 분석 도출하고 시정 개선토록 집행부에 요구 했다.

또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통해 중앙부처와 시책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통한 군비 매칭사업 지원시 사업목적과 사업 효과성을 감안해 효율적인 군비 지원으로 군비가 낭비 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여기에다 주요건설 사업장 현장 조사에서도 23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을 통해 사전에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 설계에 따른 적법한 공사추진과 준공처리, 충분한 환경조사 등으로 부실공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민의 민의를 대변한 기관역할을 다했다.

담양군의회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직접 몸으로 실천했다.

제8대 개원과 함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 전문강좌를 통한 업무지식 함양 및 의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선진지 비교시찰을 통한 군정 실정에 맞는 시책을 발굴해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발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임위원회를 운용중인 담양군의회는 상임위별로도 거둔 성과가 적지 않다.

의회운영위(위원장 최용호, 김미라 정철원 김현동)는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처리한 것을 비롯 공무국외여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본인들에 대해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한 방식’을 고수해 눈길을 끌었다.

자치행정위(위원장 김미라, 정철원 이규현 김기석)는 담양천년 선언문 및 천년 문장 운영조례안,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조례안, 성인문해 교육 지원 조례안,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설치 조례안, 악취 소음 먼지 줄이기 실천 조례,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처리에 열과 성을 다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성석, 최용호 김현동 이정옥)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중장년 지원에 관한 지원 조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조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귀농인 지원조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수북 자연취락지구 지정 위한 관리계획 결정 의견청취 및 양각리 주택건설 사업 군관리 계획 결정안 의견청취안을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했다.

이같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데 만족하지 않은 담양군의회는 앞으로도 보다 더 충실한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 자치의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정오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현안 개선점들에 대해 함께 고민 하겠다”며 “민원들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도 수시로 갖고 균형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편적 복지 확대와 지역 격차 해소,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의원 모두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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