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나눔 행사 및 다문화가정 정착 도모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옥과농협은 지난 11일 관내 이주여성봉사대 및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노인정에서 햇감자와 부추 파전 및 아이스커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 12회 째를 맞는 기초농업 교육을 마친 다문화 여성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이 농촌의 정착과 행복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옥과농협이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옥과농협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농협 한마음봉사대, 농가주부모임회원과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옥과, 오산, 겸면 관내 조합원(2819명)과 노인정, 독거노인(200명)들을 직접 찾아 뵙고 초복달음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토종닭과 주류, 음료를 제공하고 노인당을 방문하여 수박, 포도,과일을 함께 전달한 후 농번기철 벼 모내기 이앙 작업으로 심신의 피로를 조금이나 위로해 드리고 다가오는 무더위에 조합원의 건강을 보살피고 챙기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들에게도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와 농민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