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드림 축제 및 행복 마일리지 장터 운영

봉산초교(교장 채희금)가 남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봉산초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독서토론 활동, 동시외우기, 책방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고 ‘책이 꼼지락꼼지락’저자인 김성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동요와 함께하는 책 여행으로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열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골든벨 행사를 실시하는 등 가정에서도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빠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학생들이 직접 준비와 진행한 장기자랑, 서로 감사와 사랑의 편지글을 나누는 촛불의식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움의 기쁨과 사랑의 나눔을 아는 행복씨앗 마일리지 장터를 운영했다.

 행복씨앗 마일리지장터는 1학기동안 교내외 학습활동에서 향상 정도가 높은 학생과 바른 학교생활을 보낸 학생에게 마일리지를 주어 그 점수로 사움을 구입하게 하는 활동으로 교육활동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경제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마일리지 장터에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물놀이 용품, 생활용품을 구입한 것을 비롯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 부스도 이용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4학년(서영원) 학생은 “내가 열심히 한 활동을 통해 모은 행복씨앗 마일리지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봉산초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다양한 독서 생활화를 위해 꾸준히 경험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진로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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