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FC 남산FC 월산여명FC 2라운드 勝者

 

대한축구협회와 담양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 Division K-7 담양군 리그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성베스페로와 남산PC 개막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5라운드 열전에 돌입한 Division K-7 담양군 리그 2라운드 에서 담양FC가 한울조기축구회를 4:1로 누르고 승점 6점으로 단독 선두로 부상했으며 남산FC가 용면추성FC를 상대로 빼어난 기량을 무기로 골문을 노렸던 것이 주효해 2:0 승리의 영광을 안아 승점 3점을 기록해 2위 고지에 올랐다.

월산여명FC는 금성 베스페로를 상대로 파상공격에 나선 것이 헛되지 않아 4:1 대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용면추성FC와 승점 3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마이너스 1점으로 용면추성FC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성베스페로도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골득실차에서 마이너스 2점으로 승리 없이 2패를 안은 한울조기축구회에 골득실에서 마이너스 3점차로 5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는 오는 28일(일) 에코스포츠파크에서 상위권 반등을 노리는 용면추성FC와 1위를 수성하려는 담양FC 경기를 시작으로 하위권 탈출의 계기가 필요한 금성 베스페로와 한울조기축구회가 자웅을 겨루고 남산FC와 월산여명FC가 한껏 달아오른 축구열기에 불을 붙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2019 Division K-7을 통해 담양군축구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 및 경기력 강화, 우수선수 발굴, 축구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무더위 속에서도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무사고 속에 경기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7년부터 프로 및 아마추어의 축구 독립리그를 통합리그로 전환하여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디비전 시스템은 상위 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고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가 운영되는 리그 운영 방식이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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