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 점검 통해 시설 개선 적극 유도
곡성군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주택 LP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효과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명을 약 5개월 간 조사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청년 조사원들은 약 1800에 달하는 지역 내 LP 가스 사용 주택을 점검하고 시설 개선 유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LP가스 용기 및 연소기 점검, LP가스 부적합 시설 점검 및 개선통보 등이다.
특히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LP가스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고무호스 배관이 설치된 가정에는 금속배관으로의 교체를 적극 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사고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장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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