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광주교육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학교 3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중학생 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심화된 영어 실력을 쌓고,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기 위하여 마련됐다.

Debate, Speech, Essay, Writing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과, ‘난민 수용’, ‘남녀공학’에 대한 디베이트와 ‘감정’을 살려 표현하는 스피치 방법 등을 내용으로 맞춤형 학생 참여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학 수준을 갖춘 광주교대 재학생을 반별 보조교사로 배치하여 학습 및 생활면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자체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캠프를 통하여 외국어 의사소통능력과 민주시민의식을 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담양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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