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됐다.

한시적으로 사용되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곡성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농기계 순회 수리, 농기계 운반, 안전사고예방 교육 등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여성친화형 농기계 및 밭작물 농기계 구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6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은 인센티브를 노후 농기계 교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전산프로그램 도입과 농기계 세척 시설을 금년 내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천후 농기계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농민들이 편리하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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