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드는 성장동력원

월산농협은 지난 18일 행복대학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대학은 65세 이상 남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7명(남 26, 여 51)을 모집해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12주간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강사를 초청, 경제 시사 교양 건강 노후관리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바람 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복대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춘반, 사랑반, 열정반으로 3개반을 편성하고 총학생회장, 학생부회장, 반별 반장 등 학생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대학생활의 활력소를 제공코자 공주 부여 및 백제문화단지로 추억의 수학여행을 다녀와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동창생들과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남다른 협동심을 배양했다.

박귀석 조합장은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한 따듯한 사랑을,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참된 모습을, 지역의 어른으로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농협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성장동력원이 되자” 며 “월산농협은 수료생들이 하고자 하는 사회활동에 아낌없는 성원은 물론 행복대학 제2기 동창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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