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한마음어리이집부터 도림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한마음어린이집~도림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87m, 폭 8m 도로로 총 3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인 점을 감안해 해당 구역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와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방범용 CCTV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통구간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만큼 운전자분들께서 서행 및 안전운전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기간 동안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근에 있는 공용주차장 활성화는 물론이고, 주민들의 교통편익성 증대와 생활불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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