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교육으로 큰 호응

담양군문화재단이 담빛길 구간 내 각 문화·예술 공간에서 6월부터 진행한 담빛길 예술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담빛길 예술교실은 지난 6월 시작해 8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빛길 내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의 활성화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여 교육을 받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공방에서 진행된 교육은 각종 공예와 사진 촬영, 염색 등의 다양한 교육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강좌(칠보와 금속공예, 드로잉 및 채색, 대나무공예, 규방공예, 한국화, 소품 및 소가구 제작, 가죽공예, 사진 촬영 및 글쓰기, 천연염색, 야생화 자수, 침선공예)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을 끝으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춘 후 9월 중 담빛길 구간을 확대해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며 “주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빛길 예술교실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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