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과로 나눠 개방형 토론

담양읍(읍장 이성우)이 지난 13일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담양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단,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읍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만성교에서 양각교 구간에 영산강 하천변 꽃길조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문가(아음 경영협동조합 이사장 박은하)를 초빙, 6개 분과로 나누어 담양읍 영산강변 꽃길조성에 따른 디자인부터 어떻게 실행해 볼 것인가? 등 다양한 각도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이종옥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상의하달과 일방적인 관 주도 방식의 토론회를 벗어나 민간 주도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토론회 시간 동안 흥미진진하고 내실 있는 토론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우 담양읍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사항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개방형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문제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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