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주민자치위. 시낭송 배우기 강좌 열어

창평면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낭송 배우기 수업이 열린다.

창평면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창평면사무소 내 문화의집에서 ‘인문학 시낭송 배우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성애 시인(시문인협회원)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기본적인 발성 연습으로 시작해 마지막 시간에는 ‘진달래꽃(김소월)’, ‘풀꽃(나태주)’ 등 주옥같은 명시(名詩)들을 직접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순임 창평주민자치회장은 “인문학 특구에 걸맞게 지역민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가꿔주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선비의 고장, 슬로시티 창평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평면사무소(061-380-379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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