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로 풍성함 더해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은 지난 10일 ‘하나된 청촌’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청촌마을은 지난해 마을자치 시범사업에 참여해 마을규약 만들기를 진행, 이번 복달임 행사도 마을 규약에 따라 남자들이 모든 음식과 설거지 등 행사준비를 하고 여자들은 노래와 연극 공연을 준비하여 화기애애한 마을 잔치를 진행했다.

특히 가사문학면 신바람 난타 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가미되어 한층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을 문화 동아리 ‘청촌 얼쑤풍물패’의 길놀이, 별달거리, 진도아리랑 공연과 마을 합창단 ‘청촌리아’의 ‘하나된 청촌’ 노래와 단막극을 공연하는 등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다.

여기에다 가사문학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가 함께 추진되었으며 이웃 마을 어르신들도 함께 초청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주민 한마당이 됐다.

김종욱 청촌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기획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청촌마을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청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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