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주민 문화 향유 기여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지난 6월 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한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상상나래’와 전시 주제와 관련된 철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아트 토크쇼 톡톡톡’, 영화가 사랑한 미술이라는 주제의 브런치 모임 ‘카페필로’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감상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약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문화 기획 단체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담빛길 공방들의 해동문화예술촌 내 일일 체험 등을 운영해 인형극, 유리공예, 푸드트럭,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금속공예 체험 등 대중과 문화 예술인과의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해동문화예술촌의 오픈과 동시에 이루어진 전시가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해 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애정이 해동문화예술촌뿐 아니라 담양군으로 확산되도록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31일 두 번째 전시 <꿈>과 아동 참여 전시 특별전 <꿈꾸는...>이 운영되며 9월 7일부터 상상나래와 톡톡톡을 다시 진행한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