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의 장애청소년을 위한 ‘캘리그라피, 마음을 쓰다.’프로그램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서 주관한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글자를 단순히 읽고 쓰는데 그치지 않고 글자 자체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미술 활동이다.

혜림종합복지관은 지원금으로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활용하여 장애청소년의 주의집중력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미등록 포함) 8명을 대상으로 세부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프로그램(20회), 야회체험활동(2회), 작품관람 및 미술체험활동(2회)을 진행할 계획이다.

혜림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으로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긍정적 메시지 전달하기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해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환경적 장애로 인해 낮은 미술체험 활동을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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