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도시 담양건설을 위한 담양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6개 목표, 53개 세부목표, 66개 지표로 구성된 2030 담양군 지속가능발전지표들에 대한 평가결과를 담아 발간한 ‘2018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10월과 11월, 2개월 동안 분과(자치기반, 경제기반, 사회기반, 생태기반)별로 ‘담양군 SDGs 지표?목표치 수정을 위한 T/F팀’을 구성, 실과소 지표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표 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병완 위원장은 “2018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전국 최초의 공식적인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점을 밝히면서 발간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군의 주요정책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 목표들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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