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19회 곡성 세계심청축제’를 맞아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선호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곡성심청축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먼저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에 힘을 쏟았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곡성심청축제에 약 5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등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호 부군수는 “각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행사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