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꿈나무들 ‘명랑운동회’ 통해 꿈과 희망 키워

 곡성의 꿈나무들이 지난달 28일 한자리에 모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와 가족, 선생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은 곡성군 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웰빙댄스, 선물팡팡 이벤트, 응원전 등으로 이루어진 명랑운동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또한 곡성 꿈나무들의 ‘어울림 한마당’을 응원하기 위해 유근기 군수를 비롯 이상철 정옥님 도의원, 조대현 곡성군의회 부의장 및 교육청 관계자, 다문화센터장,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군은 하반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를 10월경 지원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은 서로에게 큰 선물이다. 곡성 어린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더 늘려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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