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동호인들 人山人海

제16회 담양군 생활체육대축전에 생활스포츠인들이 대거 참석해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지난달 28일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영창, 사무국장 국석주)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생활체육 대축전은 생활체조와 게이트볼, 등산, 배드민턴, 축구, 자전거, 골프, 야구, 테니스, 탁구 등 15개 종목 4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과 의원, 박종원 김기성 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의 시작을 함께했다.

또한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동호인 저변 확대를 통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김용근 게이트볼 회장을 비롯 김혜상 생활체조 회장이 담양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최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장용식 게이트볼 회원과 박정애 생활체조 회원이 건강상을 수상했다.

정영창 상임부회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신체적인 건강이며 건전한 사고는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며 “즐겁게 운동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각자의 건강을 돌아보고 체육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주민의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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