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표창 및 이현주 주무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 추진을 통한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고 있는 담양군의 복지 행정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장관 주관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의료급여 업무를 도맡아 처리한 이현주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는 것.

이번 수상으로 담양군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선진국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된다.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업무 중 장기입원사례관리 및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 기여도,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등을 평가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담양군은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입원 실태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장기입원자 심사연계 및 의료이용 과다이용자인 의료급여수급자 관리를 강화한 결과 전년대비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급여 진료일수와 진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요양병원 실태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한 것을 비롯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해  등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 것을 비롯 적기 치료를 위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 및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및 적정 업무량을 추진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 및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고위험군, 신규군,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발굴과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적정한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강화해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의료급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의료급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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