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협업으로 아름다운 경관 조성 성과 거둬

담양읍사무소(읍장 이성우)가 협업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담양읍에 따르면 주공아파트 1단지 맞은편과 별해리 아파트 입구 맞은편  방치 되다시피 한 대나무밭을 간벌을 통해 대나무골 담양의 이미지를 정립하는 한편 대밭에 버려진 쓰레기를 비롯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를 통한 해충 구제는 물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읍사무소 자체 인력을 탄력적으로 가용하여 예산 투입 없이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비롯 전문적 조경이 필요한 수양버드나무는 산림정원과의 도움을 받아 봉두난발 격으로 흐드러진 수형을 바로 잡아 심미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버드나무를 괴롭힘은 물론 볼썽 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칡덩굴 함께 제거할 계획이다.

수양버드나무가 제대로 관리를 받을 경우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공간 및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정원도시를 꿈꾸고 있는 담양군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토지 소유주의 부재와 노동력 부족으로 방치되어 잡초만 무성했던 원광어린이집과 래인보우 앞 유휴지도 읍사무소 직원들의 노력으로 환골탈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토지 소유주의 이해를 얻어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를 식재한 것을 비롯 대나무골 담양의 이미지 정립을 위해 대나무 울타리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에 대나무자원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대나무 의자 2개를 설치하는 등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실천함으로서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성우 읍장은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은 물론 병해충 예방으로 래인보우 아파트-청전 아파트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즐거움 제공으로 군민만족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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