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요양병원, 쌀 80포대 수북면에 기탁

수북면에 위치한 인애요양병원(원장 은정남)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인애요양병원은 지난 5일 열린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수북면사무소에 쌀(20kg) 80포(4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은정남 원장은 “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은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부로 대신하게 됐다”며“ 쌀 기부로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