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6000만원 확보

담양군이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서면분석과 현지점검을 통해 진행하는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지자체 규모를 고려하지 않았던 행정단위별(시·군·구) 평가에서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별 평가로 전환, 2018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인구·재정여건이 비슷한 지자체를 14개 유형으로 나눠 재정 및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한 지자체는 재정진단·건전화계획 수립·이행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다.

그 결과 담양군은 수지 관리 및 채무 부채관리, 공기업 관리 등 재정건전성 분야와 지방보조금 비율, 업무추진비 절감 등 효율성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6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lofin.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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