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업장 33곳, 성실시공 여부 판단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나섰다.

군의회는 정철원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현지확인반을 편성, 지난 17일 군청사 CCTV통합 관제센터 증축공사 현장을 비롯 군청후문 주차장 쉼터 리모델링, 담빛역사관광체험관 조성상업, 문화회관-종대회전 교차로 인도설치공사, 청전아파트 주차장 조성공사, 지침리 근대문화유산 가옥 보수정비 사업, 담양군 쓰담길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성실 시공 여부와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또한 담양읍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담양 하수관로 정비사업, 봉산 마항 재해개선지구 정비사업, 봉산 축구장 부지내 관람석 계단 설치 공사 현장을 찾는 등 첫날부터 11곳의 현장을 찾아 매의 눈으로 성실시공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강행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18일 금성산성 성곽보수정비사업, 솔뫼전원마을 진출입로 확장공사, 무림동 매곡마을 아스콘 포장공사, 무정 덕곡 사방댐 설치사업, 성도 농초 포장공사 현장을 찾은데 이어 담양일반산단 공업용수 개발공사, 용마루길 낙석방지망 설치 및 주차장 정비공사, 월산 광암지구 농포포장공사, 신계 정수장 침전지 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비롯 담양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 현장에도 현미경을 들이댔다.

그리고 21일 고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고서 생활체육 공원 조성사업, 가사문학면 전천후게이트볼구장 건립, 만월마을 진입로 협소구간 확포장 공사, 창평 삼지천 마을 옛담장 보수정비사업, 삼천 용수농로 및 배수로 정비공사, 대덕 모현관 연못보수정비사업, 대덕 성곡 용수로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반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회초리를 들었다.

특히 의원들은 6차산업 혁신농업센터 증축 공사 현장을 비롯 수북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삼인동 소하천 정비공사, 대전 강의리 배수로 정비공사, 한재골 산림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이용객들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체크해 나갔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현지확인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시정토록 조치하고 잘 된 부분의 경우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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