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옥과맛있는김치, 김치로 나누는 따뜻한 정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와 옥과맛있는김치가 옥과권역 4개면(옥과면, 입면, 겸면, 오산면)에 매주 김치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과 맛있는 김치’는 매주 수요일마다 그날 담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을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 제공한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는 옥과면을 비롯 입면, 겸면, 오산면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40여 내외의 가구를 대상으로 1달에 1번 정도 순회하며 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상담도 병행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 간 협력이 계속 될 수 있었던 것은 옥과맛있는김치를 운영하고 있는 김권태 대표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의식과 사회 환원에 대한 기업 철학덕분.
지난 9월부터 곡성읍권 군민들을 위해 곡성읍 행정복지센터에도 김치를 확대 제공하고 있는 김 대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옥과면장은 “옥과 맛있는 김치는 민관 복지 협력 사업의 성공사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과 자원연계로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