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9일 관내 곤충 사육농장에서 곤충자원연구회 식용곤충 종충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부의장,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잠업연구소, 전남산업곤충연합회 등 관련단체, 곤충 사육농가, 축산관련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 식용곤충 종충사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곤충자원연구회 식용곤충 종충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2019년 기반기술분야 신기술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식용곤충 종충 사육 및 공급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착공시작 이후 29일 준공을 맞게 됐다.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충사 162㎡, 종충 사육기계 15대, 종충 사육상자 1,000조를 설치 식용곤충 안정생산 기반구축을 하였으며 곤충자원연구회 식용곤충 품질균일화를 위해 대덕면, 금성면 2개소에 곤충먹이 배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지난 7월 25일 곤충 14종이 가축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며 “우리 군의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곤충산업을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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