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달 30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제2회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있다.

군이 주관하고 곡성군사회복지사협회의 주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행식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부터 ‘정부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어울 한마당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배너 등을 통해 각 소속 시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했고 군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유공자 표창을 받은 사회복지사 S씨는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곡성군 사회복지사협회가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