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원 1세대… 환경시설 개선 등 귀감

박남규 향우(사진, KPO강사협회 전문강사)가 제 10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최우수상(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강사는 30여 년 간 환경공무원 1세대로 공직생활을 하며 환경행정 업무를 담당, 지난 2000년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환경보전협회 법정교육 강사로 18년으로 활동하면서 환경교육을 실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시설 개선 및 오염방지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6년 정년퇴임을 한 뒤에도 (사)KPO명강사협회 전문강사로 현재까지 저탄소 녹색 성장 관련 강연을 비롯,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1998년과 2007년 환경부장관, 1991년과 2003년, 2012년 광주시장, 2016년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장으로부터 표창받았고, 올해 4월에는 환경교육으로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박 강사는 “환경에 대한 사명감으로 관련 분야 연구와 함꼐 강의 등을 이어오다 보니 지난 세월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강사는 1957년 입면 금산리 출신으로 1980년 광주시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17년 6월 정년퇴임 한 후 KPO강사협회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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