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 성황리 마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1일 곡성문화센터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주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성장박람회를 개최했다.

곡성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직업 정보탐색 및 체험의 기회 제공과 지역에서 청소년이 성장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미래존, 교육존, 마을교육공동체존, 행복 나눔존 등 4개존에 54개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청소년 미래존에서는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IOT 사물 인터넷 전문가, 앱 개발자, 로봇전문가, 바이오융합전문가 등을 비롯하여 26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박람회에 참가한 곡성중학교 김ㅇㅇ 학생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미래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더 많이 생겼으며 현재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성균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자라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만들어 져서 학생 맞춤형 성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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