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이 특별한 담양 노인의 날 행사

경로의 달을 맞아 담양 곳곳이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득찼다.

용면사무소(면장 신명섭)는 초대가수 노래와 장기자랑을 지켜만 보던 것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 경기를 통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추억을 만끽하는 등 준비하는 기간 동안 웃음이 함께 한 것을 비롯 건강을 다지는 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공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 하고자 다회용 그릇을 사용하고 깔끔한 바닥재 설치 및 실외 음식물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행사를 실천하려는 목표를 120% 달성했다.

고서면(면장 강성령) 경로잔치의 숨은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모다들 행복하기의 중심축인 LG이노텍 광주 사업장은 2007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서도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 것을 비롯 따뜻함 까지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립했다.

월산 경로위안잔치는 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심으로 확실한 소확행의 기쁨을 선사했다.

월산농협(조합장 박귀석)에서 보행보조차 10대를 쾌척한 것을 비롯 황소출장뷔페 50인치 TV1대, LG전자 세탁세제 21개, 부광RPC 귀리쌀과 미숫가루 23개, 담양라이온스클럽 화장지 라면 대나무쌀 10포대, 김경숙(박산마을) 막걸리 용기 120개, 한경치(원오성마을) 막걸리를 제공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월산교회, 수일관광, 기쁨원에서 교통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한분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데 일조했다.

서 원 주민행복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며 경로효친 사상의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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