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서 실시한 2019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 ‘竹竹房房 댄스 & 뮤직클럽’ 수료식이 지난 6일 30명의 수료생과 문화원 회원 및 지역민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竹竹房房 뱀부댄싱&뮤직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2층 연습실에서 죽비를 들고 죽비소리를 내면서 추는 군무와 대나무스틱을 이용한 체조 및 댄스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나무난타를 곁들인 종합뮤직 프로그램으로 신명 넘치는 예술 활동과 수차례의 소외시설 봉사공연을 펼쳤다, 

이병호 담양문화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대나무댄스와 음악 교육을 통해 봉사공연과 지역문화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문화적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료식 이후에도 11월 8일에 창평한마음 병원 봉사공연을 이어갈 것이며, 11월 19일에는 문화학교 종합발표회 희망한그릇에 참여하여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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