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원지원청, 농촌생활체험 캠프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리농원 및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농촌생활체험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별 특성화 된 맞춤형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한 인문화 교육특구 운영, 국외체험학습, 국내외 화상 수업 전개,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감성교육 등의 우수 교육활동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안내했다.

두리농원에서 마을 탐방 및 우리 남도 민요 배우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담양 농산물 알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및 메타프로방스 견학과 천연염색과 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도시-담양의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농촌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담양의 농산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부산 상당초 방진솔 학생은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산 좋고 공기 좋은 담양에 꼭 살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담양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담양교육 운영으로 가고 싶고, 찾아오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학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