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담양군장애인 한마음대축제 성료

제15회 담양군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8일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CC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으로 사회통합은 물론 자립적인 생활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혜림풍물패의 풍물놀이와 빛고을공동체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문영수 법무사, 정수정 내고향TV담양장성방송 대표, 유성록 담양새마을금고 전무, 양정자 대숯공예전시체험관장, 김봉덕(담양읍)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영중(담양읍) 김광식(창평면) 박형주(혜림복지관) 군수표창, 김종태(대전면) 이정철(봉산면) 국회의원 표창, 김영순(담양읍) 박세연(담양읍) 공용석(무정면) 의장표창, 국성현(창평면) 김아영(담양읍)씨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김민정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송은혜 담양고 학생과 나재원 담양중학생이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격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여운복 회장은 “관내 4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의 의지를 갖고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장애인들의 몸은 불편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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