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부들마을 정환균 이장이 오산면 작은도서관에 150권의 책을 기증했다.

오산면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에 기여하고자 면사무소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금번 책 기증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작은도서관 신흥우 관장은 “주민들이 더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했는데 금번 기증 덕분에 조금이나마 그 갈증이 해소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책을 기증한 정환균 이장은 “예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늘 고민했는데 금번 기회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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