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4일부터 15일, 18일부터 19일 여행전문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곡성-구례권역 연계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곡성군과 구례군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곡성군과 구례군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전국의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곡성군에서 섬진강레일바이크, 침실습지 등을 여행하고, 구례군에서는 반달곰생태학습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곡성군 독도사진전시관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답사 후기를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게재하며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연계해 여행객들이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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