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4만불 인구 7만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 조성

담양군이 소득 4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 만들기에 중점을 둔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최근 3,786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3,528억 원)대비 258억 원(7.3%)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3,691억 원, 특별회계 95억 원이다.

군은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첨단 농업기반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강화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치기능강화에 뒀다.

담양군은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는 지금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재정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2020년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행복담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제출된 2020년 담양군 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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