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지난 19일‘차별없는 스마트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제7회 장애인 정보활용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및 인근지역(구례, 곡성, 화순, 남원, 익산 등)의 장애인 및 인솔자 100여명이 참여한 본 대회는 장애인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7년 연속 실시되고 있으며, 타자왕(발달장애), 문서작성, 모바일 검색 등 총3개의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박한솔(21세, 여)씨가 수상하였고 각 부문의 금상을 비롯한 아차상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제공한 상장과 및 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1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광주은행 담양지점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혜림종합복지관 김금용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발휘하고, 정보 습득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혜림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장애인정보활용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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