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로 소통의 장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형식, 문영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지역복지활성화에 기여한 담양읍협의체 하종삼 위원장, 봉산면 협의체 강정심 위원장, 창평면협의체 최영덕 위원장, 금성면협의체 윤춘호 위원, 월산면협의체 이옹우 위원, 대전면협의체 조희진 위원장이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회의운영, 홍보 등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의 실적을 인정받아 담양읍협의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대전면협의체, 장려상 창평면협의체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36.5℃ 사랑나눔가게’에 적극 참여한 창평면 불로흑염소 임상진 대표와 담양읍 해빛 편의점 정순자 대표, 용면 장미가든 김영숙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제 강연을 펼친 엄미현 강사(광산구 우산동장)는 ‘내 삶터를 디자인하는 시민들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역협의체와 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존중과 연대를 강조한, 광산구 우산동의 민관협력 활동 경험과 성공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는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스스로 선택하며 책임지는 자치 복지개념이 중요하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자치복지실현을 위해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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